CU에서 발견한 추억의 맛, 오렌지 샤베트 아이스크림 후기
며칠 전, 그냥 스크롤을 내리다가 우연히 본 뉴스 한 줄.
“추억의 간식 ‘대롱대롱’이 돌아온다”
어…? 이게 진짜 나온다고?
솔직히 말해서 맛이 기억은 안 나는데 이름은 또렷하게 기억나더라.
그 대롱 안에 말랑한 젤리였는지, 샤베트였는지 헷갈렸지만
왠지 다시 보면 알 것 같았음.
그래서 바로 CU 편의점 어플 켜고 ‘대롱대롱’ 검색,
가장 가까운 매장 재고 확인 후 바로 GO!

🧊 오렌지 샤베트맛?!
실제로 사서 꺼내봤을 때,
디자인도 깔끔하고 옛 감성이 묻어나는 듯한 포장!
근데 예전보다 조금 더 세련되긴 했음.


맛은… 오렌지 샤베트!
한입 먹는 순간,
“어? 이거 생각보다 맛있는데?”
살짝 시큼하면서도 달달한 그 맛이
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상쾌함.
어렸을 때는 그냥 무작정 맛있다고만 느꼈지
이렇게 디테일한 맛은 기억 안 났거든.
근데 지금 먹어보니까
가끔 생각날 정도로 은근 매력적인 맛.
💸 가격은 3,000원…
조금 망설였던 건 가격.
아이스크림 하나에 3,000원?
요즘 세상에 흔한 가격일 수 있지만,
추억 가격은 아니잖아? 😂
그래도 뭐, 이 정도 퀄리티라면
한 번쯤, 그리고 가끔씩은 괜찮다 싶었음.
특히 더운 날, 뭔가 입 심심할 때 생각날 것 같은 아이.
🛒 어디서 살 수 있냐고?
- 현재는 CU 편의점에서만 판매 중!
- CU 어플로 매장 재고 조회 가능,
나처럼 헛걸음 하기 싫다면 어플 꼭 설치하자! - 아직은 한정적인 매장에만 풀린 것 같지만
인기가 많으면 전국적으로 풀리지 않을까?
우선 “포켓CU”라는 어플을 다운받아야 됩니다. 각 스토에 맞는 링크는 아래에 있어요.

🧡 진짜 추억 소환 완료
단순히 옛날 간식이 다시 나온 게 아니라
그때 그 감정, 기억, 친구들, 여름방학 느낌까지
전부 같이 돌아온 느낌이라 더 특별했음.
다음엔 친구들한테도 추천해보려고 함.
“야 우리 어릴 때 그거, 다시 나왔대!”
하면 다들 눈이 반짝일 듯ㅋㅋ
🍹 다 먹고 난 후에도 쓸모 있음?!
이건 먹고 나서야 느꼈는데,
대롱대롱 케이스, 그냥 버리긴 아까움.
뚜껑 있는 슬림한 플라스틱 용기라서
딱 보자마자 떠오른 생각:
“이거… 하이볼 얼음틀로 딱인데?”
요즘 하이볼 자주 마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듯.
긴 대롱 모양이라 위스키잔에 쏙 들어가고,
한 번에 얼려두면 집에서도 감성 + 실용성 제대로 챙김.

✨ 마무리 총평
- 맛: ★★★★☆ (깔끔하고 상큼한 오렌지 샤베트)
- 가격: ★★★☆☆ (조금 비싼 편이지만 퀄리티 있음)
- 재구매 의사: 있음! 특히 더운 날 생각날 듯
- 추천 대상: 90~00년대생 & 레트로 간식 러버들
“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작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구매자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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