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매 전 필수 체크리스트부터 보조금 상한제 도입 예정까지 한눈에 정리
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, 구매 과정에서 가장 복잡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보조금 신청 절차입니다. 영업사원이 설명해줄 수는 있지만, 스스로 알고 있으면 훨씬 유리합니다. 오늘은 전기차 보조금 신청부터 차량 등록까지의 흐름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✅ 전기차 구매 전, 먼저 확인할 사항
- 지자체 보조금 확인
- 먼저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지자체에서 전기차 보조금 사업을 진행 중인지 확인해야 합니다.
- 환경부 보조금 확인 사이트에서 사업 공고와 예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구매 대상 차량인지 확인
- 본인이 구매하려는 차량이 해당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.
- 지원 대상이 확인되면 딜러사와 구매계약서를 작성합니다.
- 보조금 신청은 직접
- 계약서 작성 후에는 지자체에 직접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, 딜러는 대행이 불가합니다.
- 단, 차량 출고일로부터 2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, 출고 날짜를 지자체와 꼭 확인해야 합니다.

⚠️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주의사항
- 2개월 이내 등록 필수
신청 후 차량을 2개월 이내 출고 및 등록하지 않으면 보조금이 취소되거나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. - 보조금은 딜러가 아닌 지자체에 신청
차량 가격에서 보조금을 뺀 금액만 딜러에게 지급하면 됩니다. 보조금은 지자체에서 직접 지급합니다.
🔌 주행거리보다 중요한 건 ‘충전 환경’
전기차 구매 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1회 충전 주행거리보다 생활권 내 충전 환경입니다.
- 집/회사에 충전 시설이 있는지
- 급속충전기 접근성은 좋은지
이 여부에 따라 실사용 스트레스가 크게 달라집니다.
💰 비싼 전기차는 보조금 제외될 수도?
내년부터는 고가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 상한제가 도입될 예정입니다.
- 현재는 차량 가격이 1억 원이 넘는 고가 전기차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만,
- 앞으로는 약 6천만 원 이하 차량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.
🔄 보조금 받고 바로 팔면 환수될 수 있다?
보조금을 받고 구매한 차량은 최소 2년간 지자체 내에서 운행해야 하며,
외지로 이사하거나 타인에게 판매하는 경우 보조금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최대 70%, 최소 20%까지 환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이런 문제가 걱정된다면 **전기차 렌트(장기렌트, EV전용)**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
❄️ 겨울철 전기차의 핵심은 ‘배터리 히팅 시스템’
겨울철에는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서 주행거리도 줄어듭니다.
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기본 혹은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,
눈에 띄는 옵션 여부도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.
마무리
전기차는 보조금 혜택, 충전 환경, 차량 가격, 배터리 성능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따져야 하는 차량입니다.
특히 지자체 보조금과 신청 절차는 직접 확인하고 진행해야 손해 보지 않습니다.
정확히 알고 신중하게 결정하여 더 똑똑한 전기차 소비자가 되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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